전 화 | 02-2215-058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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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페이지 | http://naver.com |
주 소 |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답십리로 210-9(답십리동 산 2-121) |
옛 답십리 촬영소는 홍상수 감독의 부친인 홍의선 선생이 영화산업을 육성하고자 1964년 대한연합영화주식회사를 설립하고 (현)동답초등학교 자리인 답십리2-24부지에 스튜디오 2개와 연기실 그 외 부대시설 등 연면적 1,157㎡ 규모의 단층 건물로 지은 그 당시 영화 촬영의 최고의 명소이자 한국영화의 산실이었습니다.
이곳에서는 김진규, 김보애 주연의 부부전쟁(’64년)을 시작으로 이수일과 심순애(’65년), 나운규 일생(’66년), 민검사와 여선생(’66년), 청사초롱(’67년) 등 80여편의 영화가 제작되었고, 1969년 이만희 감독의 “생명”을 마지막으로 답십리 촬영소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. 촬영소 흔적은 남아 있지 않지만 『촬영소 고개』와 『촬영소사거리』라는 지명은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답십리가 존재하는 한 답십리 영화촬영소는 답십리의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유산으로 영원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