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대문구가 문화예술도시로 자리매김을 위해 지난 6월 출범시킨 동대문문화재단(대표 구본호)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.
‘생활문화 협력체계 구축’ 사업은 동대문구를 중심으로 문화예술인과 문화동아리를 조사·발굴해 인적자원(네트워크), 공간자원(거점 활성화), 지역콘텐츠(동네이야기, 지역축제), 거버넌스(협력시스템)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.
앞으로 지역의 동아리, 예술가 단체, 예술 행사 등을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는 생활문화지도 어플 ‘동대문 문화로드’ 및 문화지도 책자도 제작할 계획이다.